의원들 의정보고서 발간(26)-홍일표, 홍장표의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9 1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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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담고 출범한 제18대 국회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각 의원실마다 의정보고서를 쏟아내고 있다. <시민일보>는 이들 중 타의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찾아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믿고 한 표를 기꺼이 던져준 국민들을 위하겠다는 일념으로 발 벗고 뛴 그들의 흔적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한나라 홍일표 의원-‘1호 법안’ 청소년실업해소법 연장 성과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제출… 송도·청라내 대학유치 가능
남구 도화동·주안동 일대 문화산업지구로 지정받아

“국민을 위해 인천시민을 위해 법안을 만들었습니다.”

법치주의와 사회적 합의를 대한민국 선진화의 동력으로 일구려는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 의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민생정치를 위해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알리고 지역 현안사업을 보고하고자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의정보고서 따르면 홍 의원이 민생정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홍 의원의 1호 법안은 청년실업해소 특별법 개정안이다.

2004년 제정된 이 법안은 5년 한시법으로 2008년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홍 의원의 제안으로 올해 정기국회에서 2013년까지 5년 더 연장됐다.

또 18대 국회 최초의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안도 제출했다. 현재 과밀억제권인 경제자유구역내 송도 및 청라지구를 성장관리 권역으로 변경해서 기업이나 대학유치를 가능하게 하는 것. 12월18일 정부가 입법예고를 한 상태로 곧 실현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현재 지식경제부 장관이 갖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의 실시계획 승인권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경제 살리기 규제완화 법안도 발의했다.

이밖에도 국민들의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변론기일 중심의 재판 진행절차가 이뤄지도록 민사소송법 개정안도 발의했으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증진을 위한 법률안, 석바위 법원청사 부지 활용을 위한 방안도 마련해 인천시민들의 법원 접근성을 높여 시간적·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홍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에도 뉴타운 사업 국비지원, 문화산업진흥 지구 지정을 이끌어 내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홍 의원이 발의한 ‘도시재정비촉진법’이 의결되면 주안2, 3동 뉴타운 사업과 제물포 역세권 사업이 진행될 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선거공약이었던 남구 도화동, 주안동 일대 약 26만m 부지에 조성되는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끌어 냈다.

예산 확충에도 힘써 ▲도화3동, 주안5, 6, 7동 작은도서관 예산 ▲수봉공원 인공폭포 및 공원 조성사업 29억원 ▲주안4, 5, 6동 공립보육시설 확충 및 지원사업 국비 12억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국비 1억3700만원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국비 7억1400만원 등을 확보해 인천 발전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한나라 홍장표 의원-‘시민 열망’ 신안산선 유치 분골쇄신

지역의원서명 정부 제출‘당위성’ 지속적으로 알려
일동지역 뉴타운 개발 시급… 안산시 승인 인가토록 온힘

“안산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마음 속 깊이 새긴 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나라당 홍장표(경기 안산 상록 을) 의원이 최근 자신의 의정활동 사항들을 종합한 의정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가와 지역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이 그간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실시해온 활동사항들을 의정보고서를 통해 알아봤다.

▲신안산선 유치 검토
우선 홍 의원은 안산시민의 열망인 신안산선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안산, 광명, 화성, 안양, 성남, 의왕, 과천 등 7개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국토해양부에 제출했으며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정부 측 고위 인사들을 만나 신안산선 유치의 당위성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를 실시하는 등 신안산선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발한 입법 활동
주민등록 개정안과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의 민생관련 법안이 홍 의원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발의된 이 법안은 다가구 주택의 호수미기재로 인해 거주자들이 종종 중요한 우편물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들로서 법안들이 통과되면 전국 약 205만명, 경기도 약 34만4000명, 안산시 약3만8000명의 다가구주택 거주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축산 농가 방문
지난 7월2일 사회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진정한 해법을 찾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한 홍 의원은 경북 영주시 장수면 일대의 축산 농가를 방문, 민심 수습에 나섰다.

▲부곡동, 일동지역 뉴타운 개발
일동지역은 안산시 개발초기부터 건립된 일반 주거지역내 오래된 주택으로 노후화, 슬럼화 돼 있는 주거 단지이기 때문에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뉴타운 개발이 시급한 지역이다.

홍 의원은 이를 위한 조합결성 및 기본계획, 실시계획을 토대로 안산시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 도정에 협의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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