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반드시 한 두석이라도 밖에서 확보해서 전국 정당으로서 터전을 잡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번 선거는 지금의 집권당과 정권에 대한 중간 심판의 성격을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저희로서는 전국 정당의 기초가 되는 것이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공천 기준에 대해서는 “능력 있고, 당선가능성 있고, 무엇보다 우리 당의 정체성과 이념을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후보”라며 후보가 확정되면 직접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총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추경예산에 대해서는 “제일 급한 것은 저소득층, 서민층, 취약 분야이다”며 “여기에 대한 소득보존이 필요한데 이건 내수 진작이 돼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내수 진작을 위해서 이 층에 대한 실제 보조금 지급 같은 아주 직접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저리 융자는 실효성이 떨어져 한시적으로라도 사립대학을 국립대학 등록금 수준으로 내리고, 또 중고교용 교재비용 같은 것들을 직접 주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총재의 생각이다.
그러면서 그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요즘 도산하고 있다”며 “최소한 보험료 부담 같은 것을 경감해주는 사회안전망에 가까운 이런 쪽의 투자가 절대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재는 추경규모에 대해서는 20조 이상은 무리라는 생각을 밝히며, SOC 투자보다 지금 당장 급한 사회안전망 쪽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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