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교부세 3000억원 광역자치단체 추가 배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9 1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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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서울 1130억 ‘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경제 회복을 위해 부동산교부세 자금 3000억원을 광역자치단체에 추가 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1~2월에 목적예비비로 편성된 부동산교부세 9330억원을 배정한데 이어 27일 추가로 3000억원을 시·도에 배정했다.

이번 교부세 배정은 시·도세인 거래세(취·등록세)의 지난해 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시·도의 재정운용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행안부는 예상했다.

교부세 배정은 시도별로 서울이 1130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 706억원 ▲경남 456억원 ▲충남 227억원 ▲부산 159억원 ▲대전 158억원 ▲경북 90억원 ▲제주 46억원 ▲강원 28억원 등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내년 이후에도 자치단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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