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실외활동안전등 관심가져 올해도 제도적 개선 노력하겠다
국회는 최근 그동안 정책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국회의원연구단체들 중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를 선정, 그 노고를 치하한 바 있다. 이에 <시민일보>는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들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국회 의원연구단체 ‘국민건강복지포럼’이 ‘2008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에서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민주당 전현희, 김상희 의원이 공동으로 결성한 국민건강복지포럼은 국민의 안정된 삶과 복지실현이 국가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ㆍ의료ㆍ복지ㆍ가족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국회에 등록된 55개 의원연구단체 중 정책개발과 의원입법 활동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지난 2008년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문제와 의료계 현안해결을 위한 근본대책,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체계구축 등을 최우선 연구과제로 삼고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밖에 18대 국회 보건복지정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어린이 건강과 안전에 대한 대안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활동이 국회 의정활동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입법활동으로 이어져 많은 법안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제도개선에 노력함으로써 의원 연구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또한 보건의료 및 복지관련 주요현안문제 전반에 걸쳐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개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었으며 수렴된 여론을 성명서로 발표하는 등 전반적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올해에는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 ▲요양급여기준 개선과 관련된 방안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지원 ▲국민연금 재정의 효율적 운용 ▲국민평생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의료정책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식품안전관리체제 확립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 ▲어린이 실외활동 안전 등 보건복지 현안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최우수 의원연구단체의 면모를 살려 활발한 연구활동과 입법ㆍ정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현희 대표의원은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연구단체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자평하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안정된 삶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ㆍ복지ㆍ가족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럼 구성원으로는 전현희, 김상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범규, 강명순, 고승덕(이상 한나라당), 김충조, 송영길, 안규백, 이미경, 이춘석, 최규성, 최영희(이상 민주) 의원 등 12명의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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