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학자금 대출의 높은 이자율에 대해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자율을 낮춰 줄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그는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 영국, 일본은 대출금리가 2% 수준이고 무이자인 곳도 있다”며 우리나라의 높은 이자율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그는 “이번 4월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을 보면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율을 0.3~0.8% 인하하는 지원 예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며 “우리 한나라당이 정부와 협의해 좋은 결론을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전라북도는 중소기업 육성자금금리를 3.4%로 두고 있고, 보건복지부의 영세민 생업자금도 3%, 행자부의 농촌주택자금금리도 3.9%”라며 학자금 대출이자율을 낮춰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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