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점검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09 18: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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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 18일까지 실시 부평소방서(서장 이근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등 특별소방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부평소방서는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재래시장 등 판매시설과 복합영화관 등 18개소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적정설치와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방화관리업무 수행에 관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불량사항은 연휴 전까지 시정조치 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연락망 구축과 현지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자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 효율적 진압활동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종사자들에 대한 소방시설 사용법과 인명대피 요령 등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이근태 서장은 “명절 연휴의 들뜬 분위기로 인해 화재 등 재난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전 예방활동 강화와 위험요인 제거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부평소방서 관계자들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방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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