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주관으로 2009년 자진신고 기간 중 설문조사 결과(가해학생 4,252명, 피해학생 2,567명)를 확인한바 가해학생 및 피해학생 중 약 54%가 초·중학생이고 약 31%가 여학생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학교폭력은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남·여구분이 없어졌으며 방법도 조직화, 흉포화 돼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 경찰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집중단속 기간을 2009년 9월1일부터 같은해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정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 및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고 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하기 피해 학생과 피해 현장을 목격한 학생의 신고이고 가해 학생도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 반성을 하고 자진하여 신고해야 한다.
가해학생이 자진해 신고하고 재 비행 방지를 위한 사랑의 교실 같은 선도 교육을 받는 등 요건이 충족되면 불 입건 할 수 있기 때문에 가해학생들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자진신고를 해야 한다.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신분노출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경찰관 방문·신고접수도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전화·우편 등으로도 가능하다.
어른들 및 학생들 모두가 학교폭력에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을 근절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가고 싶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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