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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 | ||
장 의원은 26일 새벽 페이스북 글에 조 전 의원의 유고를 언급하면서 "수사, 소환, 재수사, 재소환....어느 누가 버티겠냐"며 "결국 죽어서 끝이 났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작년 지방선거 당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자유한국당 공천장과 동시에 날아든 소환장 그리고 낙선...."이라면서 생전의 조 전 의원을 압박했던 검찰수사에 날을 세웠다.
특히 장 의원은 "어디 목숨을 끊은 조진래 형 뿐이냐"며 "살아도 살아있는 것 같지 않은, 기나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성태 형님..."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도 결국 죽어야만 끝나는 것인지 털고 털고 또 털고.... 또 다른 부음이 들려오지는 않을까 전화벨 소리가 겁이 난다"고 김성태 의원에 대한 심경의 일단을 드러냈다.
장 의원은 "(김 의원이) 원내대표를 그만두기가 무섭게 언론들은 검찰발 수사상황을 생중계하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죽일 듯이 달려든다"면서 "보고 있는 나도 미칠지경인데, 눈만 뜨면 마치 파렴치한 범죄자로 낙인찍는 수사상황 생중계를 보는 형과 그 가족들은 어떨지 치가 떨린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또 다른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정치판..."이라며 "그 세상으로 나는 또 돌아가고 있다. 왜?"라는 반문으로 문장을 마쳤다.
앞서 조 전 의원은 전날 오전 8시 5분쯤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친형의 집 사랑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조사 결과 타살 흔적이 없고 주변에서 노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변을 비관한 자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고인은 경남도 정무부지사,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지냈고 지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인은 홍 전 대표의 경남도지사 재직 당시 경남도 정무부지사, 경남개발공사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대표적 '친홍' 인사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현직인 안상수 창원시장을 제치고 한국당 공천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센터장 채용하는 과정에서 부적격자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지난해 7월 창원 지검에 송치됐던 고인은 검찰 재소환을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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