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동대문구가 14개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 창구를 개설, 내달 5일부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해준다.
28일 구에 따르면 ‘취업상담’ 창구는 취업정보은행과 달리 취업상담은 물론 복지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 가정상태 등을 고려해 구직자에게 맞는 상담과 취업을 알선해주게 된다.
또한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및 노인 등이 구직신청을 할 경우 이력서 작성을 도와 구인업체 면접까지 동행해 취업을 돕게 된다.
아울러 취업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주부 등에 대해서 고령자취업알선센터,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고령자, 장애인, 주부 등 취업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보다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앞으로 동대문구 주민들은 구청 취업정보은행에서뿐만 아니라 지역내 동 주민센터에서도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은 구청 취업정보은행에서 취업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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