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소통과 변화’를 추구하는 제8대 시의회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위원회의 임기는 1년이고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고, 자치법규인 조례를 제ㆍ개정 할 수 있도록 입법안 마련 등 구체적이고 실현적인 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을 재검토, 정책의 우선순위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시민들이 정책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분야별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광수(민, 도봉2) 의원은 “서울시의회 두뇌역할을 하게 될 정책연구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됐으며 앞으로 서울시의회가 열린 의회, 정책 의회로 발전하고 정책연구위원회가 연구하고 정책지원 하는 위원회로 더욱 더 진일보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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