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선명 보수우익' 신당 창당 기치를 들고 홍문종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가운데 한국당이 29.7%(1.3%P↓) 지지율로 상승세가 꺾인 반면 무당층(없음·잘모름)은 3.3%p 증가한 15.5%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문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도 8주만에 부정평가(47.4%)가 긍정평가(46.8%)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3주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7%p 하락한 46.8%(매우 잘함 21.9%, 잘하는 편 24.9%)로 집계됐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0%p 오르며 47.4%(매우 잘못함 33.2%, 잘못하는 편 14.2%)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5.8%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리얼미터 주중동향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은 지난 4월 4주차 이후 8주 만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호남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TK(대구·경북)와 호남, 수도권에서 지지층이 이탈하며 지난주보다 3.1%p 떨어진 37.9%로 집계됐다.
한국당 또한 TK와 충청권에서 지지율이 하락하며, 한 주 만에 30%선을 지키지 못하고 1.3%p 내린 29.7%로 다시 20%대로 주저앉았다.
반면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8%p 오른 6.9%를 기록했으며, 바른미래당 또한 0.5%p 오른 6.1%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도 0.2%p 오른 2.7%로 조사됐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3.3%p 증가한 15.5%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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