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20일 "가칭 신공화당 전망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대한애국당과 조원진 대표에 실제의도나 방침을 개인적인 시각으로 해석했다"며 ""대한애국당과 그 지지자 분께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날 이 최고위원이 CBS라디오에 출연해 "연동형 비례 대표제의 특성은 권역별로 비례 1·2번이 있다. 그래서 조원진 애국당 대표의 전략은 '먼저 나온 사람 1·2번 준다'일 것이기 때문에 지금 (친박 내에서) 다들 계산 셈법이 있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애국당 측이 고발조치 방침을 밝히자 수습에 나선 것이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 "민감한 정치 상황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며 "조원진 대표와 대한애국당이 불법 사보임으로 촉발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기반으로 한 선거법 개정안에 동의했다고 언급한 부분은 저의 일상적인 정치 평론이며, 현행선거법 개정에 일관되게 반대입장을 견제하고 있는 대한애국당에 공식 입장과는 배치되는 부분"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권역별 연동현 비례대표제가 도입될 경우 (조 대표가) 당선이 유력한 권역별 비례대표 1번, 2번 공천자를 선착순으로 영입할 것이라는 제 발언은 대한애국당이나 조원진 대표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다"라고 정정하면서 "저의 평론이 마치 조원진 대표의 공식적인 입장인 것처럼 비춰준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
앞서 조 원진 애국당 대표는 이 최고위원 해당 발언과 관련해 "완전한 음해"라며 "애국당 법률지원단이 오늘 중으로 검찰에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고발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수개월에 걸쳐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는 문재인 정부의 장기집권 음모이기 때문에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6/p1160278518713968_66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농업 체질 개선 전방위 추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5/p1160278371910081_82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1인가구 지원사업 선도모델 제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4/p1160279219128288_343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민선8기 2주년 구정 성과공유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3/p1160278441427235_44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