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분방식 변경 시세징수교부금 당장 시정하라”

관리자 / / 기사승인 : 1999-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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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지역주민 2만명 반대 서명부 시의장에 전달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조성명) 의원들이 서울시세징수교부금의 배분 방식 변경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의회는 24일 의원들이 서울시의회 허광태 의장을 만나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세징수교부금의 배분 방식 변경에 대해 지역 주민 2만여명이 반대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세징수교부금의 배분 방식을 현행 징수금액기준에서 징수건수와 금액을 기준으로 변경할 경우 강남구의 재정은 또 다시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며 “기초자치단체 재정의 악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주민 정서를 자극하고 있어 시정을 촉구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의장단 회의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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