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조직개편… 저축銀·카드 감독 강화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4-25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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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검사 1·2국으로 확대… 카드검사 전담팀 신설
금융감독원이 계열화된 저축은행을 전담하는 조직을 분리, 대형 계열사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또 최근 과열경쟁 조짐을 보이고 있는 카드사 검사조직을 확충하고 금융보안 검사 인력도 대폭 늘릴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 같은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조만간 국·실장급 이하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우선 저축은행서비스국을 저축은행 검사 1·2국으로 확대해 1국에 한국 솔로몬 토마토 현대스위스 등 대형 저축은행과 그 계열 저축은행 검사를 담당키로 했다. 2국은 비계열 저축은행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이는 대형 저축은행의 몰아주기식 영업관행을 막아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또 카드사 감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신전문서비스실을 여신전문감독국으로 확대하고 카드검사 전담팀도 신설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등 카드사 분사와 카드론 확대 등 카드업계의 과열경쟁을 사전에 차단키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울러 최근 현대캐피탈, 농협 전산마비 등 잇따른 금융권 전산망 사고와 관련해 기존 IT서비스실을 IT감독국으로 바꾸고 외부 전문가도 충원키로 했다.

이 외에도 보험감독국을 새로 만들면서 생명보험검사국과 손해보험검사국을 총괄토록 하고 외환업무실을 외환감독국으로 확대했다. 증권 부문에서는 금융투자감독국과 금융투자검사국, 자산운용검사실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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