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완공··· 내년 3월 문열어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가칭 ‘구립 원당동 경로당’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원당동 경로당은 30번째로 건립되는 구립 경로당으로, 총사업비 6억90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162㎡, 연면적 85㎡에 지상 1층 규모로 오는 12월에 준공해 2020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현 구청장, 양재편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 및 주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원당지역 빌라 및 주택 밀집지역 노인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로 지어질 경로당이 노인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편안한 쉼터가 되고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더 앞장서 서구를 노인이 생활하기 편안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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