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이 26일 오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육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하여 13개교의 교장, 행정실장, 교육복지사 39명을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액션러닝을 통해 학교별?직위별?경력별?사업년차에 따라 교육복지사업에 대해 갖고 있는 구성원 각자의 이해 정도와 문제 의식이 드러날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토론으로 현장 중심의 실제적 연수가 진행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복지사업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김미애 교감(온양중)은, 특히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의 역할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복지사업이 겪고 있는 실제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데 중지를 모았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사업에 대한 방향과 제안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봄으로써 공동의 비전과 향후 학교에서 진행될 사업의 운영 과정을 스스로 구체화 할 수 있었다.

이선영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액션러닝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업 관계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협력 체계를 긴밀히 하여 학교 현장에서 당면하는 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이해 기반이 조성되었다”고 말하며, 사회적배려학생들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려와 돌봄을 당부했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