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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우(가운데) 지부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중구청과 문화재청의 펜스철거와 화단설치에 항의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중구청은 덕수궁 돌담과 서까래를 수리하려 돌담을 따라 세워둔 철제 펜스를 철거하고, 그 공간에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 등 노동단체가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분을 설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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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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