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에서는 22일(월)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장애 극복의지를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세부추진계획으로는 담임교사의 지도로 각 학급교실에서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 중 ‘닉 부이치치’ 동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발표한 후 활동지를 작성하며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팔, 다리가 없어 불편한 점이 많지만 유쾌하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닉 부이치치’ 동영상을 보며 위기에 처했을 때 닉 부이치치가 했던 행동들을 떠올려 보고, 그 외 장애를 딛고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보며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성심학교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함께 ‘장애 극복 의지 함양’이라는 주제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의미가 컸다,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의지를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