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외대 구민아카데미 9월 개강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7-30 16: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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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9일까지 모집

[시민일보]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한국외대 구민 아카데미 수강생 8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강좌는 난이도에 따라 초급 A, B, C반과 중급반으로 나눠져 있다. 수업은 9월 2일부터 15주간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현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나선다. 70% 이상 출석할 경우 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수강기간 중 교내 주차 할인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홈페이지(http://www.ddm.go.kr)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가 많을 경우 대기 번호를 부여하고, 결원이 생기면 대기자들에게 개별 통지 해준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자세한 일정과 교재, 강사는 동대문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교육진흥과(2127-49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2010년부터 시작된 동대문구-한국외대 구민아카데미는 그동안 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구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영어회화 강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이 강좌는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2회 진행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참여한 사람 중 하반기에도 참여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우선권을 부여했고 앞으로도 재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공개 모집에 앞서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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