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오는 9월2~30일 4주간 '구미시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2차)'를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센터는 주 1회 선산여고, 고아읍, 송정동, 선주원남동, 진미동 등을 찾아 시민들에게 취업상담 및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구미시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한 달간 매주 학교·읍·동 주민센터(월-선산여고, 화-고아읍, 수-송정동, 목-선주원남동, 금-진미동)를 방문해 학생 및 시민들에게 취업상담과 취업알선을 해주고, 적성검사와 이력서 작성 및 면접요령 강의 등을 통해 취업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센터는 올해 처음 지난 6월 한 달 동안 운영한 결과 171명의 전문 취업상담을 통해 27명이 취업했으며 나머지 취업대기자들에게 사후관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배재영 구미시 노동복지과장은 "구미시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 문턱을 낮춰 구미시 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며, 시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내년에는 점차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취업지원센터는 구미시민 누구나 전화(461-5515) 또는 방문(공단동 245)해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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