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 종로구청장실에서 <슈퍼비전단> 위촉식을 연다.
슈펴비전단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되는 단체로 학계전문가와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 5명을 슈퍼바이저로 영입해 통합사례회의의 슈퍼비전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위촉되는 슈퍼비전단은 ▲공공복지 전달체계 분야 ▲장애인 복지분야 ▲지원연계 및 프로그램 개발 ▲정신건강 ▲아동복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슈버비전단은 매월 1회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사례별 1:1 슈퍼비전을 제공하며, 종로구의 통합사례관리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활동한다.
이밖에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복지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상담기법, 지역자원 연계방법 등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슈퍼비전단 운영으로 종로구의 복지대상자들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가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함께 종로구 구민의 복지체감도 역시 상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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