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동아리, 캠프, 희망복지지원단 등의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경진대회'는 금천구의 자원봉사자 개인·단체, 캠프, 복지관, 학생 동아리, 기업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신청시까지 활동한 모든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해당된다.

우수 사업은 오는 11월에 1차 서면심사와 2차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5일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시 진행될 계획이며,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50만원, 우수 프로그램 2개에는 각 30만원, 장려 프로그램 4개에는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는 접수를 오는 10월9일까지 금천구 홈페이지(geumcheon.go.kr) 또는 금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gcvc.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금천구청 7층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jungjah@geumcheon.go.kr)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자원봉사자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내 자원봉사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자치행정과(2627-10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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