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 에너지절약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0-15 0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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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계장 경위 양승하

▲ 양승하 경위
하절기와 동절기에 매스컴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홍보 문구는 ‘에너지절약’에 범국민적 참여를 바란다는 호소문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는 내용이지만 일상생활 중에 방심하고 소홀하여 소중한 에너지 자원이 헛되이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한다.


정부에서는 올 겨울철에도 추운 날씨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원자력발전소 가동이 원활치가 않아 전력부족 현상이 우려된다는 발표가 있었던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에 참여를 당부했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경찰서에서는 필수부서를 제외하곤 하절기 공공요금 20% 줄이기 일환으로 사무실 냉방기 가동시 민간기업 26℃ 보다 엄격한 실내 온도 28℃ 이상을 유지시켰고 전력사용량 피크시간인 14시∼17시에는 30분 간격으로 타이머를 설정해 권역별 냉방기 순차 운휴 제도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타이를 매지 않는 등 에너지 절약형 간편 복장 착용을 권장 쿨맵시로 냉방온도 2℃ 높이기 실천에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에너지절약 효과를 높였다. 이번 동절기에도 난방 온도 18℃ 이하 유지, 전 직원 내복 착용하기,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등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실천할 수 있는 절약요소를 선정 에너지절약 행사에 동참할 계획에 있다.


일상생활에서 힘들이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안은 복사기의 복사방향을 세로 보다는 가로로, 출근할 시간을 알기위해서 습관적으로 TV를 켜지 말 것, 냉장고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사용, 에어컨 1대는 선풍기 30대의 전력소모 되니 에어컨 사용 최대한 자제 등이다.


아울러 다림질은 한 번에 모아서 실시, 바나나, 식빵 등은 냉장고에 넣지 말고 우유, 마요네즈, 계란 등은 냉동실에 넣지 말아야 하고 세탁기 사용할 때 세탁시간(탈수시간 제외)은 10분 이내로 하기, 자동차 운행시 급출발 급제동을 줄이는 것 등이다


에너지절약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매스컴을 통한 대국민 교육 및 홍보가 지속적으로 실시돼야 하고 평소 에너지 절약을 성실히 수행한 국민을 발굴 동기부여 차원의 인센티브 제공이 있어야 할 것이며 국민 개개인은 가정과 직장생활에서 내 것을 아낀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에너지절약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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