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가 ‘우리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장애인 인권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약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숙지하고, 장애인 차별 금지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도 익히게 된다. 이와함께 사회복지현장에서 직면하게 되는 인권 문제를 현실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논의해 인권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현장 실무 능력도 향상시킬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권침해에 대한 사전 예방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 인권보호에 대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12월 중 취약계층 위기관리 사업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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