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보다 철저한 지역내 영·유아, 어린이 급식 위생과 영양관리를 위해 최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20~100명 미만의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관리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성장단계별 영양관리와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를 통한 양질의 급식문화를 조성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급식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다.

위탁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팀 관계자는 "포천시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대상시설에서는 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많은 이용과 협조를 바란다"면서 "이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로 그동안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수준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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