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는 충현동과 홍은1동에서 각각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난방지원으로 보온대책·난방기구지원·난방비용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현동에서는 복지통장들이 지난 3개월간 모은 210만원의 회의수당으로 난방지원에 들어갔다.
지난달 27일 이화여자대학교 자원봉사자 학생 7명이 보온대책으로 홀몸노인 등 단열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10곳을 방문해 창문 크기를 재고 보온시트를 맞게 잘라 붙였다.
또한 이번주부터 전기장판 등 난방보조기구 지원하고, 이달 하순부터는 등유와 LPG 사용 가구에 대한 난방비용 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홍은1동에서는 복지통장 50명이 자원봉사 주민 10여명과 함께 3일 오후 4시 산타 복장을 하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실시한 모금으로 구입한 겨울 이불 1채씩을 지역내 호박골 저소득 가구 70가구에 선물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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