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 지원신청 수시접수

김한나 / khn@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03 15: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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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시민일보]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취학·미취학 아동을 위해 겨울방학 동안 수시로 아동급식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또는 18세 이상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소년·소녀가정과 한부모가족,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맞벌이 또는 장애인 가구,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능력이 부족한 가정의 아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은 구에서 발급한 꿈나무카드를 이용해 가맹점인 일반음식점과 제과점, 편의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확인은 영등포구 홈페이지(ydp.go.kr) 또는 각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고용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한창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결식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이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가정복지과(02-2670-3361)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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