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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우 경장 |
앞으로 10년 후에는 청소년들의 20%가 다문화 가정 출신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오랜 관습 때문에 한핏 줄만이 한민족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할 이 사회에서 지금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는 나중에 감당할 수 없는 문제로 부딪힐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2013년 다문화가족 방문 지도사들을 명예경찰로 위촉해 결혼이민여성들과 다문화자녀에 대한 가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치안 협력자로 다문화 가정문제에 접근하기로 했다.
결혼이민 여성들은 행복의 꿈을 안고 대한민국으로 오지만 약41%가 가정폭력을 경험했고 이혼율도 85%나 된다고 한다.
현 정부도 가정폭력을 우리 사회의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중 하나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라도 우리가 결혼이민여성의 꿈을 지켜주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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