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선정

홍승호 / hs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29 15: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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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민자 사회통합프로 경기8거점 운영기관 [시민일보]경기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소장 전복희)가 법무부의 2014년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8(안산 시흥지역)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관할하게 될 일반운영기관으로는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사)안산학연구원,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며 시흥지역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다.

센터는 앞으로 2년간 외국인주민의 사회통합 기반을 다지고 한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재한외국인, 귀화자 등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장관이 시행하는 한국어, 한국사회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 정보 제공, 상담 등의 제반활동을 통해 국민과 이민자 상호 간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사회, 경제, 문화 등에 포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과정(0~5단계)을 이수하게 되면 귀화 신청시 국적필기시험 면제 및 면접심사 면제, 거주자격(F-2) 변경시 가점부여, 영주자격(F-5) 신청시 한국어능력입증 면제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전복희 소장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는 안산·시흥지역의 경기8 사회통합프로그램운영 거점기관으로서 그동안 안산 및 시흥 지역의 외국인주민들을 지역사회로 포용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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