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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아이스 페스티벌 중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에서 열린 송어·빙어 얼음낚시 체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낚시중인 모습. |
[시민일보](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가 주최하고 경기 양평군(군수 양평군)이 후원하는 '양평농촌체험마을 ICE페스티벌'이 오는 2월17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다.
이번 ICE페스티벌은 겨울체험을 희망하는 가족단위 및 단체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수미마을 등 9개 농촌체험마을에서 개최된다.
농촌체험마을은 수미마을(단월면 봉상리)을 비롯해 모꼬지 마을(용문면 조현리), 뚱딴지마을(강상면 송학리), 소리산 마을(단월면 석산리), 유기농마을(옥천면 용천리), 질울고래실마을(양서면 도곡리), 옹달샘 꽃누름마을(용문면 화전2리), 아리랑 산촌마을(단월면 산음리), 가루매마을(지평면 옥현2리), 마들가리마을(양동면 고송리), 산수유권역 마을(개군면 주읍리), 과수마을(양서면 양수리) 등이다.
체험은 마을별로 얼음송어낚시·트랙터 스키썰매 타기·얼음낚시(송어, 빙어)·삼색만두만들기·눈썰매 타기 등 어린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수미마을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체험비용은 당일 1만1000원에서부터 3만5000원까지며 숙박 여부에 따라서 체험 비용이 달라진다.
문의 및 예약은 군청 관광진흥과(031-770-2317)나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031-774-5427, 5431) 또는 홈페이지(ypnadri.com), 스마트폰 홈페이지(m.ypnadri.com)에서 받는다.
군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체험마을이 모여 있는 양평군으로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박근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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