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서예진 / syj0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1-17 15: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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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ㆍ나라사랑 운동… 문화시민운동… 아동ㆍ청소년 보호육성…

오는 27일부터 신청 접수

[시민일보]서울 동작구가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오는 27일~다음달 5일 공모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공모대상 사업은 ▲호국보훈·나라사랑 운동 ▲문화시민운동 ▲문화·체육진흥, 아동·청소년 보호육성 ▲선진 교통문화·환경보전 ▲구민복지·공동체 함양 ▲국위선양 ▲기타 공익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회원수 50명 이상의 단체이며 동작구에 위치하고 최근 2년 동안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와함께 법령이나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으며, 구의 권장 사업으로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으면 그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한다.


다만 특정 정당(선출직 후보)을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전파를 주 목적으로 하는 단체, 회원의 친목도모나 학술연구,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이에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 60일 전인 4월5일부터 선거당일까지 이 기간 중 추진되는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 소개서, 정관, 회원명부 등을 작성해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식은 홈페이지(dongjak.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다음달 중 사회단체보조금 심의회를 열어 사업 타당성, 파급효과, 최근 공익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단체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교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사회단체의 자생을 유도하기 위해 총 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는 것으로 하고, 투명성을 위해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을 의무화한다. 더불어 전체사업 종료 후에는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검증할 방침이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자치행정과(02-820-91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42개 단체에 총 42억4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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