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민관리 프로그램은 지역내 성인(18세 이상 64세 이하)을 대상으로 영양·운동·금연 등을 포함한 맞춤형 비만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기초의학검사 및 전문의사 상담, 체력측정과 운동사·영양사를 통한 전문 상담, 체중감량에 필요한 주 2회·총 8주간 실시되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누어 실시하며, 현재 상반기 50명의 참가자 모집이 완료됐다(대기자 30명).
참가자들은 오는 3월부터 16주 동안 매주 화·목(주 2회) 저녁시간에 운동 전문강사에 의한 스트레칭 및 운동, 방송댄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체계적인 비만관리는 체중조절과 체력 증강, 만성질환 예방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 등 정서적인 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어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구 보건소 건강정책과(02-920-1980)로 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이대우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