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 고양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양시와 고양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은 최근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 전국 각 지역 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돼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965-2번지 일원 4278㎡의 부지에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2231㎡ 규모로 준공, 내부 시설 구축과 상품 입고를 마치고 최근 개소했다.
센터는 중소유통업자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중소유통업자들의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공동창고 역할로 재고 부담을 감소시키는 등 중소유통업자들의 경영현대화로 자생력 확보가 목적이다.
센터는 고양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이 물류센터의 운영을 맡고 시가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최성 시장은 개소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이 가장 많은 고양시 유통 환경에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통한 유통물류 현대화로 동네 수퍼마켓이 가격과 상품의 품질 경쟁력을 갖춰 자생력을 강화해 향후 대형유통업체와 대등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이를 위해 개소식에 참석한 고양시 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사님들께서 물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원배 고양시 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건립 목적을 원활히 이룰 수 있도록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이용하는 회원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해 중소유통업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동네 수퍼마켓이 되도록 물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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