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 올 영재교육원 운영방안 머리맞대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2-10 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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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이 최근 1박2일 동안 태안에 있는 한양여대 청소년수련원에서 영재지도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 아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장영실영재교육원) 교육과정 편성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 영재 지도교사들은 2014학년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수학, 과학, 인문사회, 국제(영어)영역별로 팀을 구성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2014학년 아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교과활동 108시간과 학생캠프,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의 특별활동 24시간을 합하여 연간 총 132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교과활동 중 사사과정 28시간 운영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문제해결방법을 모색해 탐구능력을 신장하도록 했다.

또한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에서 매년 5000만원씩 지원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역사회가 힘을 실어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이선영 영재교육원장은 “영재학생들의 잠재된 영재성을 끌어낼 수 있는 교육내용 및 체험활동을 깊이있게 연구하고 개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지도교사간 협력과 친목의 장이 되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산=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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