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프리카 말라위 유소년 축구단 ‘FC이지덤’ 창단 지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2-11 17: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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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이지덤 축구단 창단,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진행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습윤드레싱 이지덤이 아프리카 말라위 칼리첼로를 찾아 ‘FC 이지덤’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대웅제약 이지덤은 지난달 30일 아프리카 말라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단 ‘FC이지덤’ 창단식을 갖고, (사)아이들과미래와 함께 FC이지덤 축구단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축구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용품 지원, 축구 장학생 선발, 현지코치 양성, 유소년 축구리그 참여 및 후원도 병행한다.

이번 대웅제약의 프로젝트는 작은 상처도 치료하지 못해 세균 감염 등으로 고생하는 지역에 습윤 드레싱 이지덤의 물품 지원 및 정기적인 상처치료 교육을 계획하던 중 아프리카 말라위 칼리첼로 지역 에 유소년축구단 ‘FC이지덤’을 창단,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조민근 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가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 습윤드레싱 이지덤을 통해 올바른 상처관리법도 전파하는 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말라위는 인간개발지수(HDI)에서 전체 187개국 중 171위를 기록한 최빈국이며 미취학률이 24%를 넘고, 학생들의 빈번한 학교 이탈로 약물중독 등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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