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서대문구가 24일부터 여성과 노약자 안전을 위한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시범 운행되는 노선은 서대문 마을버스 '연희교통 04번'과 '태화운수 07번'이다.
이 마을버스는 매일 오후 10시 이후 시내버스 운행구간과 겹치지 않는 이면도로를 지날 때 정류소가 아닌 곳이라도 운전기사에게 요청해 내릴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범운행에서 사고위험이나 교통소통장애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면 이를 보완한 뒤, 상반기 중 서대문구 전체 14개 노선으로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서대문구 교통행정과(02-330-1482)로 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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