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강서구가 보건소에서 운영하던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25일부터 한 달간 전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한다.
이번 대사증후군 무료건강검진·상담은 오전 8시30분~11시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30세~64세 미만의 주민이고 별도의 구비서류는 없으며 동주민센터가 아닌 보건소를 방문할 경우에만 예약 전화를 해야한다.
신청자는 하루전 밤 10시부터 금식을 해야하며 혈압약 복용자는 반드시 평소대로 약을 복용해야만 한다.
검진은 혈압을 비롯한 복부둘레,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수치 등을 약 1시간에 걸쳐 측정한 후, 이 결과를 통해 대사증후군 여부를 결정해서 전문인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험진단이 나오지 않더라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동지도사와 영양사가 개인에 맞는 운동관리법과 식이요법을 지도해서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건소 건강관리과(02-2600-5878)로 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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