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센터는 ▲도봉구청 희망복지지원팀 ▲방아골복지관 쌍문마을살이팀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사회복지사 ▲청년활동가 8명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도록 민·관이 체계적인 복지체계를 만들며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들은 주로 구청의 통합사례관리와 방문형서비스를 전담하고, 방아골복지관의 지역일꾼 양성하기 사업도 함께하며 업무 연계성을 높인다.
구는 기존 접근성이 떨어져 공공기관의 방문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도봉구보건소 지하 1층 교양강좌실을 리모델링해 설치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더 가깝고 더 빠르고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밀착형 맞춤서비스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며 "쌍문희망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새로운 복지모델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명실상부 도봉구 대표 복지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창동, 방학권역 등으로의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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