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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충남에서는 올해 꽃놀이 여행객들이 눈여겨볼 만한 다양한 봄나들이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동학사 벚꽃축제’를 비롯해 카이스트대학교의 ‘HAPPY KAIST 2014’, ‘보령댐 벚꽃축제’, ‘위례벚꽃축제’ 등이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충남 금산군 군북면 산악리 보곡산꽃단지에서 열리는 ‘산꽃나라 걷기여행’이다.
오는 12일에 열리는 산꽃나라 걷기 여행은 산꽃 술래길 걷기코스를 따라 걸으며 숲 속 미니 음악회와 풍경종 소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꽃축제다.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산꽃 초콜릿 제작체험, 대형 곤충 포토존, 캐리커쳐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올 봄 충남 지역의 꽃을 구경할 계획이라면, 천안의 명물로 꼽히는 학화호두과자 본점을 들러 볼 것을 추천한다. 본점 방문 시 호두과자 공정 과정에 대한 견학이 가능해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가정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체험 후에는 풍부한 지방 및 영양소,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한 학화호두과자를 바로 맛볼 수 있는 시식시간도 제공된다.
학화호두과자는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일절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뿐만 아니라 호두 손질, 앙금 제조, 밀가루 반죽, 포장 등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봄철 나들이객의 좋은 먹거리로 꼽히며 봄철 간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학화호두과자 관계자는 “충남이 최근 봄나들이 장소로 주목받으며 학화호두과자도 봄철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실제로 여행객들이 천안 학화호두과자를 방문하셔서 여행용 선물로도 많이 구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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