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4-24 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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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우징-키움증권, 7곳 인력·비용 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는 (주)희망하우징과 키움증권의 후원으로 한남동 소재 저소득층 7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희망하우징에서 전문인력을 제공해 집수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키움증권은 집수리 비용 1000만원과 자원봉사 인력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9일부터 진행됐다.

집수리 대상 가구는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가구 중 한남동 주민센터가 한남동 소재 저소득 계층 7가구를 선정했으며 대상 가구에는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도배와 장판 교체, 단열 시공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지원이 어려웠던 저소득 가구들이 민간기업의 도움으로 지원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에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사회복지과(02-2199-71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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