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당 마련… 승강기 교체도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 증축 및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5월1일 문을 연다.
공사를 마친 노인종합복지관은 이용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증축됐으며 256.63㎡의 복지공간을 확충했다.
구는 증축된 부분에 소강당과 2개의 프로그램실을 새로 마련했으며 고장이 잦았던 승강기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운행층을 운동기구와 벤치가 설치돼 있는 옥상으로까지 연장했다.
이와함께 구는 지상 2층 경로식당의 주방도 확장해 500인분짜리 대형 회전국솥 설치를 하고 원활한 배식이 가능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노인들이 보다 많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울시와 협의해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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