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 6시30분에 온양관광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신청 가능하다.
영화제에서 상영될 작품은 베티나오벌리 감독의 <할머니와 란제리>로 스위스에 사는 할머니가 남편과 사별 후 우연한 기회에 잊고 살던 자아와 자기애를 찾는 이야기로 영화 상영 후에는 초빙된 여성학자와 양성평등에 대한 대화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에 관심 있는 아산시민은 선착순 250명에 한해 9일부터 아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041-548-5779)로 접수할 수 있다.
조삼혁 센터장은 “이번 영화제가 여성의 인권 신장과 양성평등 확산에 초석이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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