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말영어 방과 후 학교 참가자 모집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9-16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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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와 함께하는 '2014년 2학기 주말영어 방과 후 학교' 참가 학생을 오는 22~26일 모집한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과 후 학교는 오는 10월11일~12월13일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각 대학교에서 대학별 원어민 교수로부터 영어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 모집인원은 순천향대학교 76명, 선문대학교 73명 등 총 149명으로 일반학생은 16만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30만원을 아산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을 제외한 실질적인 부담액은 순천향대학교에서 수업받는 일반 학생은 18만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4만원이며, 선문대학교에서 수업받는 일반학생은 16만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2만원이다.


학교별 수업 내용을 달리하는데 순천향대학교는 사회, 과학, 미술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해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영역을 통합해 학습하고 선문대학교는 큰소리로 읽기, 정독, 다독, 독후발표, 독후작문 활동으로 연결되는 체계적인 독서(reading)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이상춘 아산시 교육도시과장은 “주말을 활용한 학교 밖 프로그램이 일상생활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즐거운 배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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