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 따라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순천향대학교 및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재)취업 및 진로·직업지도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재)취업 및 진로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아산시와 공동으로 '경리회계 사무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자 할 때 이번 협약을 맺은 양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
더 나아가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른 평생교육기관보다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한 취업 및 창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서 지자체와 협력해 정부 과제를 유치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오는 2015학년도부터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중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들에게는 50% 장학금 혜택을 주는 무시험 특별전형을 마련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대학 진학을 못한 성인들에게 정규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박성룡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은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직업관련 수료자들의 취업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학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및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상호협력해 지역주민의 취업 및 진로 교육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성인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학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역사회 평생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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