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진동으로 인한 건물 바닥균열 및 침하 등 민원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현장 상황 확인과 함께 민원인 의견을 듣고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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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우이동 우이~신설 경전철 건설 현장을 방문한 이백균 의원과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
민원인은 건물 바닥의 균열부분을 가리키며 시공사인 대우건설측 관계자에게 "경전철공사 이후 수년간 물질·정신적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이에 시공사측 관계자는 "손해사정인을 통한 현장 확인 및 정밀진단을 거쳐 진단결과에 따라 적절한 보수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백균 의원은 현장에서 시공사측 관계자에게 민원 불편사항을 감안해 빠른 시일내에 진단결과를 통보하고 민원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공사현장의 안전의식과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공사현장 주변의 주민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이 소홀함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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