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부·노인들도 '스마트라이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2-02 15: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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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버스노선 찾고 CCTV 위치 확인 무료교육 실시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정보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라이프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스마트 정보화시대에 대표 단말기인 스마트폰의 적응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부·노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며 월 4회·60명 정원이며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활용법, 다양한 앱을 이용한 버스노선, 길 찾기, 카카오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일상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법과 김포 전역의 범죄와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건립된 스마토피아센터의 역할과 내 주변 폐쇄회로(CC)TV 찾기 등 교육을 통해 스마토피아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도시 김포’의 핵심기능을 수행한다.

'2014년 대한민국전자정부 대상' 대통령상과 '제3회 WeGO 총회'의 제2회 어워드에서 '도시경영분야: Outstanding e-Government Prize'를 받은 김포시는 글로벌 김포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생활고로 인해 거주지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계층과 화재발생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가구주택에 대해 김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된 소방·전기·가스설비의 기초자재 교체 등의 서비스와 화재안전 유지를 위한 정보제공과 소화기 사용요령,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전 컨설팅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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