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 제232회 임시회 기간 중 보건복지위원회와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지난 4일 행정기획위원들은 지역내 생활폐기물 적환장 2곳과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 방문했다.
▲ 제232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4일 '석환적환장'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행정기획위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
▲ 제232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4일 '종암동 마을·사회경제센터'에 방문한 행정기획위원들이 관계자에게 현황 보고를 받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
▲ 제232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6일 월곡동에 위치한 '구립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 방문한 보건복지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
이날 '장위적환장'과 '석관적환장'을 방문한 행정기획위원들은 환경미화원 휴게실 등 근무여건과 작업환경을 둘러보고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살펴볼 것을 구청 집행부와 대행업체에 당부했다. 또한, 관계자에게 낙후된 시설로 인한 작업효율성 저하와 악취와 소음으로 인한 민원사항을 듣고, 작업장내에 청결상태를 수시 점검하는 등 시설개선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 개관한 '종암동 마을·사회경제센터'를 방문했다. 현재 이곳은 입주기업 전용사무공간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 다목적홀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위원들은 센터 6층에서 열린 성북구 마을민주주의 워크숍을 참관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에게 사회적기업 지원방법과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일영 행정기획위원장은 "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종합센터 역할을 수행해 다양한 맞춤형 기업활동을 지원하며, 입주기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보건복지위원들이 월곡동에 위치한 '구립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7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관한 곳이다. 소속위원들은 체육관 내부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후 시설 이용자의 연령층이 다양하므로 안전을 위한 시설 보강과 이용료 감면 혜택을 빠짐없이 안내해 많은 주민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진선아 보건복지위원장은 "주변의 타자치구와 비교해서 적정한 사용료를 징수해 비용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구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고, 성북구민의 체력증진과 더불어 삶의 활력소가 되는 데 큰 몫을 담당하는 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한 제232회 성북구의회 임시회는 지난 4~10일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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