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광명시의회 결원으로 광명시 라 선거구에 오는 4월29일 보궐선거가 확실한 가운데 출사표 준비에 3~4명이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보궐선거에 후보자를 조심스럽게 포기하느냐 아니면 선택하는냐를 놓고 상당히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고민은 당원 규정 제112조 2항에 '부정 부폐로 인해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당 한 관계자는 "정용연 전 의원이 당시 문제가 되면서 탈탕을 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결정은 중앙당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따라 만약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질 경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