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경단녀 맞춤형 직업훈련 내달 개강

서재빈 / sj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3-08 13: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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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재빈 기자]세종시가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한다.

시는 홍익대 세종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회계·사무자동화과정과 샵마스터·매장회계과정 각 30명씩 2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직업훈련은 오는 4월20일~10월2일 약 6개월 동안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훈련생에게 교통비와 식비로 하루 8000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훈련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사람에게 지역내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취업정보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4월7일(화)까지 팩스(044-860-2068), 또는 이메일(cityaicpa@hongik.ac.kr)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직업훈련 위탁기관인 홍익대 세종산학협력단(044-860-2819)에 문의하면 된다.

곽점홍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내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제조업과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과정과 기업 채용과 연계된 직업훈련 과정 등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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