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흥시는 중국 최대 방직ㆍ섬유ㆍ양식진주를 생산ㆍ판매하는 도시다.
의원들은 소흥시 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부를 공식 방문해 소흥시 주요인사와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오는 4월12일부터 개최되는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상해를 방문해 자기부상고속열차를 시승하고 상해시 도시계획전시관과 보행자거리 시찰, 상해신통지하철그룹회사, 상해 공공버스유한공사를 방문, 대구시의 도시계획과 교통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재구 건설교통위원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우호협력도시를 방문해 도시계획, 버스, 지하철 등 관련기관을 시찰하는 등 일정을 알차게 계획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도시와의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고, 대구시의 도시ㆍ교통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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